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편소설] 약속의 땅 검색 자료 검색 자료 앞뒤 표지 더보기 [장편소설] 나는 타히티로 간다 검색 자료 검색 자료 앞뒤 표지 더보기 캐리커처 불과 5,6년 전의 캐리커처인데, 저 때만 해도 젊었다는 느낌이 살아나네요. 지금은? ㅋㅋ. 열심히 살아가야겠습니다. 더보기 해운대 영화의 도시 부산 영화 [해운대]의 방문객이 900만을 돌파했다는 내용이 지금 시간 MBN에서 흘러 나오네요. 40줄에 넘어가면 영화 한 편 보는 것도 쉽지 않은데 해운대는 가족들과 함께 보았답니다. 언제부터인가 부산을 영화의 도시라고 하더군요. 국제 영화제가 열리는 까닭도 있을 것이고, 영화 관련 스튜디오가 들어섰다는 기사도 본 듯하고, 심심찮게 오가는 길에서 영화 촬영 현장을 목격하기도 했답니다. 가끔씩 주유를 하기도 했던 주유소에서 밤 늦은 시간 영화를 촬영한다며 교통 통제를 하던 것을 본 듯한데, 어느 날 보니 촬영 현장이라는 플래카드가 붙여져 있기도 했답니다. 사진은 공식 사이트에서 퍼 왔습니다. 영화 [해운대]를 보면서 가졌던 특별한 즐거움. 해운대에 대한 다양한 평가가 있습니다. 재난 영화를.. 더보기 무제 탐스런 꽃송이 하나, 약한 가지 누르고 있다. 겨운 듯 겨운 듯 떨고 있는 가지 위의 파안대소(破顔大笑) 산다는 것은 애써 망각하는 일이다. 함박웃음 짓던 유아독존(唯我獨尊)의 꽃송이 하나, 바람결에 맥없이 이파리 날려 보낸다. 산다는 것은 그믐달처럼 사위어 가는 것이다. 꽃 이파리가 그러하듯이. 더보기 연애법 연애하는 법을 잃어버렸다 사랑을 하면서도 닭고기를 씹어야 한다는 미신에 묻혀 돈벌이의 푸닥거리를 하는 동안 연애법은 허물만 남기고 떠나버렸다 가뭇없이. 더보기 물이 된 아내 늦은 밤, 잠든 아내를 내려다본다. 씨근대는 호흡의 물살, 아내는 물이 되었다. 물은 불을 덮고 대지를 휘감는다. 큰 그릇에도 어울리며 작은 그릇에도 넘실거리지 않는 아내라는 이름의 여자. 아내는 물이 되었다. 더보기 사이버 게임 - 골뱅이 3 깨지기 위해 존재하는 약속처럼 기다림은 만남을 기대하지 않는다. 너를 기다리며 사이버 게임을 한다. 점에서 원으로, 다시 점에서 원으로 이어지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사이버 머니는 무한 리필이 가능하다. 너를 기다리는 내 마음의 띠에도 마침표는 없다. 그러한 잠시, 초인종 소리에 자리를 비운 사이 너는 접속 기록만 달랑 남겨둔 채 가고 없다. 오늘도 너를 기다리며 사이버 게임을 한다. 게임 머니는 무한 리필이다. 더보기 이전 1 ··· 34 35 36 37 38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