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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 문제는 왜 풀어야 하지? 1, 2 등급과 3, 4등급의 차이는 무엇일까? 공부머리? 필요조건은 될 수 있어도 충분조건은 아니다. 그렇다면 차이를 결정짓는 요인은? 상황에 적절한 사고를 할 수 있어야 1, 2등급이 될 수 있다. 가령, 수능 국어 기출 문제를 풀어보라고 하면 문제의 정답을 찾고 있는 아이들이 있다. 만약 정답 찾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한다면 예상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나을 것이다. 그게 현실적 효과가 더 크기 때문이다. 기출 문제를 풀어보는 이유는 유형을 파악하기 위해서이다. 수능국어는 정형화, 유형화되어 있기 때문에 기출 문제 풀이 과정을 통해 유형을 소화해야 한다. 아! 이런 건 이렇게 접근해야 하고, 저런 건 저렇게 접근해야 하는 것이구나, 하는 깨달음이 필요한 것이다. 기억하자. 수능국어 기출 문제를 풀어보는.. 더보기
티스토리 통계 ㅡ 직접유입, 기타유입에 대하여 티스토리 유저들은 방문자 통계 중 직접유입, 기타유입에 대한 의문이 많을 것이다. 웹서핑을 해보면 기타유입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설명이 되어 있는 듯하지만 어림짐작이 많다. 티스토리 공지사항도 불충분한 설명으로 의문만 증폭시키고 있다. 유입로그에 대해서도 비판적 글들을 읽어본 적이 있다. 제대로 된 설명이 없기 때문이다. 이 글이 직접유입, 기타유입, 유입로그 이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먼저, 본 사이트는 하루 방문자수를 100명 조금 넘기는, 티스토리 유저의 관점에서는 허접한 사이트이다. 지역의 작은 학원 홍보 사이트로 운영되고 있다. 그런데, 방문자수가 적기 때문에 역으로 방문통계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접근할 수 있다. 오후 7시 35분 기준으로 방문자수 224명. 검색과 SNS를 통한 유입이 60.. 더보기
국어공부에 배경지식이 필요한가요? 국어공부에 배경지식은 필요할까? 그리고 중요할까? 당연히 필요하고 중요하다. 2019 수능시험의 경우 시험 분량이 200자 원고지 250장 분량이었다. 80분의 한정된 시간동안 읽어내는 것만도 지칠 듯하다. 이미 공부했던 지문이나 익숙한 내용을 담고 있는 지문이 나왔다면 쾌재를 부를 만하다. 그러나 일반적 의미의 배경지식과 국어적 의미의 배경지식은 다르다. 잠깐 옆길로 돌아가면, 위 포스트는 익숙한 텔레비전의 예능 프로그램일 것이다. 어쩌다 FC. 각 분야의 레전드들이 함께 하는 축구단이지만 초딩 축구부에게도 쩔쩔 매는 장면들을 보았을 것이다. 씨름왕이 축구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사격 금메달리스트가 축구를 잘하는 것도 아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면, 국어적 배경지식은 무엇일까? 반복되는 주제어가 있다.. 더보기
국어 성적 때문에 고민이라면? 학부모 상담을 하다 보면학생의 성적이 비교적 괜찮은 경우 "우리 애는 공부를 못한다."라고 하고, 학생의 성적이 비교적 떨어지는 경우 "우리 애는 어느 정도 공부를 한다."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SKY를 보내고 싶은데 그 수준에 미치지 못하니까 '공부를 못한다.'라고 표현을 하고, 조금만 더 하면 부산대 부경대 정도는 갈 수 있겠지 생각하니까 '공부를 잘한다.'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국어라는 과목은역설적으로3, 4등급은 국어라는 과목이 쉽다고 말하고, 1, 2등급 학생들은 국어가 어렵다고 말합니다. 5, 6등급 학생들은 국어는 공부를 안 해도 점수가 나온다고 말합니다. 안타깝게도국어 성적의 반등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 학생보다는 학부모가 '국어는 쉽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금만 더 하면 성.. 더보기
국어는 지문 속에 정답이 들어 있다? #001 흔히 "국어는 지문 속에 정답이 있다."라고 한다. 옳은 이야기일 수도, 아닐 수도 있다. 왜냐하면 국어의 문제 유형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적 사고, 흔히 '일치/불일치' 문제라고 하는 문제 유형이 가장 많이 출제되지만 추론적 사고, 비판적 사고도 출제된다. 그렇다면 지문 속에서 정답을 찾아야 하는 경우와 머리를 쓰야만 답이 나오는 것은 어떻게 구분을 하는 것일까? 의외로 간단하다. 국어는 생각보다 친절한 과목이기 때문이다. 머리를 쓰야만 답이 나오는 문제는 다음만 기억하자. 이해, 해석, 비판, 평가, 반응, 감상, 조언 문제 속에 위와 같은 단어가 들어 있으면 지문을 읽은 후 수험생의 판단력이 들어가야만 정답이 나온다. 나머지 문제는 말 그대로 지문 속에 정답이 들어 .. 더보기
수능 국어 필수 어휘 감각적 감각(시각, 청각, 촉각, 미각, 후각)과 관련이 깊은 글. 주로 감각에 호소하는 글 예) 우리가 ‘풀잎’하고 그를 부를 때는 / 우리들의 잎 속에서는 푸른 휘파람 소리가 나거든요. 객관적 글쓴이 자신의 의견이나 느낌은 집어넣지 않고 사실만을 있는 그대로 서술하는 글. 주로 설명문(정보를 전달하는 글)이 지닌 성격임. 교훈적 글을 통해 잔잔한 깨달음을 주는 글. 주로 전기문이 지닌 성격임. 감상적 어떤 일이나 현상을 슬프게 느끼는. 감성적 외부의 자극에 의해 반응하는. 감정적 사물의 현상에 느끼어 움직이는 마음의 작용 중에서 쾌/불쾌/기쁨/노여움 따위의. 개성적 낱낱의 물건이나 또는 한 사람의 인간에게 특유한 특징이나 성질/성격/성향의 개연적 일정한 조건 아래서 어떤 현상이 발생할 만한. 개인적 .. 더보기
간결하게 정리한 문학 기본 용어 ■ 가전 (假傳) : 사물을 의인화하여 전기체로 서술한 서사시적 문학 형태의 하나로 고려 중기 이후 성행된 문학 형식 실재했던 인물의 생애를 전기 형식을 빌려 서술한 것이다. ■ 가전체 문학 (假傳體 文學) : 일명 의인 전기체. 어떤 사물을 의인화시켜서 실재했던 인물의 생애를 기록한 전기 형식을 빌려 서술한 것이기 때문에 가전 혹은 의인 전기로 불림. 서사시적 문학 형태의 하나. 고려 중기 이후 성행된 문학 형식. ■ 가정 소설 (家庭小說) : 구소설의 내용적 분류의 하나로 소재는 가정 생활 내에서 일어나는 여러 사건들을 그린 소설 ■ 가족사 소설 (家族史小說) : 가족의 삶이나 가족의 역사를 소설화한 것. 친족 관계인 세대간 갈등을 비롯하여 역사적 상황이나 사회적 변동에 따른 가족관계의 변화 혹은 그.. 더보기
언어(문법)와 매체. 언매 언매(문법)는 선행 학습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영역입니다. 문법은 음운, 단어, 문장, 문법 요소, 국어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영역이 독립성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상호보완적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문법 전 영역을 선행 학습하여 정리해 두어야 합니다. 또한 암기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문법은 학습 시간에 비례하여 결과가 나오는 영역이지만 가르치는 사람의 역량에 따라 결과가 좌우되기도 합니다. 더보기
비문학 독서 (독서영역) 들어가기 전에비문학 독해가 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세대나 세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비문학을 구조적으로 독해하면 한꺼번에 읽혀졌기 때문에 쉽다고 여겨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지문은 구조적 독해로써 읽혀지지 않습니다. 새로운 독해 방법이 필요합니다. 비문학 독서영역비문학 독서 영역은 학생에 따라 체감 난이도가 가장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이면서 내신과 수능(학평) 연계율이 가장 떨어지는 부분입니다. 수능 시험에서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부분입니다. 2500자 분량의 지문 길이도 부담이 됩니다. 더 중요한 문제는 학생들이 일관된 학습 방법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것입니다.그러나 극복 방법은 의외로 단순합니다. 독서영역은 반복되는 출제 요소가 있는데, 몇 가지 출제 요소(Tip)만.. 더보기
속담 모음 가까운 남이 먼 친척보다 낫다. : 먼데 사는 친척보다 이웃 사람들이 더 잘 보살펴 주고 도와주는 일이 많기 때문에 이웃에 사는 남이 더 낫다는 뜻 가까운 제 눈썹 못 본다. ☞멀리 보이는 것은 용케 잘 보면서도 자기 눈 앞에 가깝게 보이는 것은 잘못 본다는 뜻 가꿀 나무는 밑동을 높이 자른다. ☞어떠한 일이나 장래의 안목을 생각해서 미리부터 준비를 철저하게 해 두어야 한다는 뜻 가난도 스승이다. ☞가난하면 이를 극복하려는 의지와 노력이 생기므로 가난이 주는 가르침도 스승과 같은 역할을 한다는 의미 가난이 원수다.(가난이 도둑이다.) ☞일반적으로 불행한 사건이 일어나는 것은 가난이 그 동기가 된다는 생각 때문에 생긴다. 가난한 놈은 성도 없나. ☞가난한 사람이 괄시 당할 때 하는 말 가난한 집 제사 돌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