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후군 썸네일형 리스트형 착한사람 증후군 모두들 아등바등하며 살아야 하는 세상. 불교에서 말하는 아수라 같은 세상이다. 이런 세상에서도 착한 사람들이 살고 있다.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짓밟은 적이 없고, 법을 어긴 적은 더더구나 없다. 그런데, 착한 사람이 반드시 선일까? 착한 사람들이 오히려 남에게 아픔을 주지나 않을까? 나는 착하니까 옳다는 '확증편향'에 사로잡히면 그것이 혓바닥 밑의 예리한 칼날이 될 수도 있다. 나는 착하니까 이런 말을 해도 돼. 나는 선하니까 이런 행동을 해도 남들이 이해해 줄 거야. 이것은 자기 중심적 사고이다.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인데, 착함이 기준이 되면 공감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이것의 빈도가 잦아지면 '착한사람 증후군'이 된다. 왜 사람들이 내 마음을 몰라주지? 하는 무기력감에 빠져들고, 밖으로 드러날 때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