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문학사

문학사 - 조선 후기 문학 01. 가사 -작자층이 다양화되면서 작품 계열이 여러 방향으로 나뉘었음 → 전쟁 가사, 기행 가사, 유배 가사, 평민 가사, 규방 가사, 풍물 가사, 종교 가사 등 -내용 면에서 서정적 관념에서 벗어나 일상적이며 현실적인 체험을 사실적으로 표현(서정적 기풍의 퇴조) -가사의 길이가 장형화 1) 전쟁으로 인한 노계 박인로의 정서 변화 , , -전기 사대부 가사와는 다른 방식으로 삶의 현실과 정서를 노래 : 전쟁과 강호에 대한 주제. 박인로가 추구한 안분지족의 삶은 사대부의 위치 유지할 만한 경제적 기반과 정신적 평온의 상태에서 온 것이 아님. 전쟁에 참여하는 병사들의 집단적 정서를 고양시키고자 쓴 글. 전쟁의 현실이 작품에 직접적 반영. 전쟁의 승리를 위해 의도된 집단의 정서가 표현됨. 우국지정에 넘치는 .. 더보기
문학사 - 조선 전기 문학 01. 악장 -개국의 정당성을 입증하고 왕조의 존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역할로 사용됨. -궁중 음악으로 불렀던 노래로서, 조선 왕조의 창업과 번영을 송축하기 위해서 15세기에 만들어진 노래를 일컬음. -목적성과 의식성이 강한 문학 갈래이므로, 개국의 역사적 필연성과 왕조의 무궁한 번영을 예찬하는 공식적인 성격이 강한 찬가 : 이념성과 교훈성이 매우 강하고 교술적인 성향을 가진 갈래라는 견해가 일반적. -실제로는 형식이 다양하여 일관성 찾기가 어려움: 목적성이라는 공통점 아래 다양한 형태로 존재했던 문학 갈래 -조선 초기 이후에는 창작되는 작품이 미미하였음 한시 형태에 국문으로 토를 단 형식의 악장, 유교적 정치 이상에 부합하는 군주상을 부각시킨 작품. 조선 건국 초기 사적이 15세기 국어의 섬세한 표현.. 더보기
문학사 - 고려 시대의 문학 01. 고려 가요 -현전하는 고려 시대의 노래 중 경기체가 이외의 국문 시가에 대한 편의적인 지칭 : 그렇기에 단일한 시가 양식으로서 공통 원리와 속성을 가진다고 섣불리 가정하는 것은 위험. 현전하는 고려 가요는 고려 시대 시가의 전모를 두루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고려조 궁중 음악의 일부분으로 조선조에 전해지고 다시 조선 초기의 구악 정리 과정을 거쳐 문헌에 남겨진 작품들인 것임. 대부분의 작품은 인간의 보편적인 삶의 문제와 깊은 관련이 있음 : 즉, 고려인의 삶에 대한 소박하고 진솔한 정서의 표현이라는 점에서 문학사적 의의를 지님. 1) 이별 노래의 쌍벽, 와 -: 고려 가요 중 민요적 율격과 전통적인 이별의 정한을 가장 잘 드러낸 작품으로 평가됨.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애절한 마음을 간결한 형식.. 더보기
문학사 - 상고 시대의 문학 01. 고대 가요 - 상고 시대에 집단 가무의 원시 종합 예술이 등장하고, 이것이 분화되면서 각자의 영역으로 발전 ▶ 소리 : 음악 ▶말 : 문학 – 서사(신화, 전설) / 시가(축복, 기원) ▶몸짓 : 무용과 연극 - 집단에서 개인으로 사회가 분화되듯이 노래도 집단적 서사 가요에서 개인적 서정 가요로 옮겨갔을 것 - 삼국 시대 이전의 노래로 두 토막 넉 줄 또는 네 토막 두 줄 형식이며, 창작 당시에는 우리말로 구전되었지만 우리 문자가 없던 시절이기에 한자로 기록. - 일반적으로 배경 설화와 함께 전해지는데, 서사 문학에서 시가 문학으로 분화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 - 국문학 사상 최초의 서정 시가라는 의의를 가짐. 1) 가락국 건국의 노래 - 42년경 노래, 고대 시가가 집단 가요에서 개인적 서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