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상위권 움켜잡기

 

국어는 프로세스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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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가 그림을 그리기 위해 대상을 파악하는 관점에는 '일점 투시'가 있고, '산점 투시'가 있습니다. 정면에서 대상을 파악하는 것이 일점 투시라면, 앞뒤 위아래 없이 마음대로 넘나들며 대상을 파악하는 것이 산점 투시입니다.

상위권 국어 성적을 얻으려면 산점 투시가 가능해야 합니다. 그것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국어영역 전체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다음 개별 영역에 집중하면 학습의 효율성이 훨씬 높아질 것입니다. 

대입 국어에서 상위권 성적을 얻으려면 중3 때 국어영역을 접하는 게 가장 나은 방법입니다. 아직 성적에 대한 압박감이 없기 때문에 단원별 수업이 아닌, 전영역 수업을 진행해도 부담감이 없습니다. 6개월 이상 국어영역에 시간 투자를 한다면 산점 투시가 가능하므로 상위권 성적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수능국어 상위권 움켜잡기 

고1 1학기 때 국어영역 준비를 시작했다면 장기간에 걸친 학습 계획도 중요하지만 최단기간에 전영역을 몰아서 수업하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90분 16회 수업으로 큰 그림이 그려질 것이고, 90분 32회 정도 수업이라면 '자기 것'으로 만들어낼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전체를 수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장기간에 걸친 학습보다는 최단기 학습 경험이 필요합니다.

고1 2학기 또는 고2부터 본격적으로 학습하는 경우는 그때까지의 성취도가 중요합니다. 2, 3등급 정도의 성적이 꾸준히 유지되었다면 최단기간에 90분 16회 정도의 수업을 통해 뼈대를 세우고, 날개를 달 수 있습니다. 그 이하의 등급이라면 시간이 훨씬 더 걸릴 것입니다.

최상위권으로 가장 올라서기 힘든 경우는, 고2이면서 학습량 없이 타고난 감각으로 1, 2등급 경계를 오르락내리락하는 학생들입니다. 학습 방법과 학생의 감각적 경험이 부딪치기 때문입니다. 설득의 과정이 필요하므로 짐작보다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수능국어 상위권 움켜잡기 프로세스는 학년별 정규반 수업과 달리 1 : 1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일 주일에 네 번이든 다섯 번이든, 또는 하루에 두 타임, 세 타임을 소화할 수 있을 때,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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