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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공부법

국어공부에 배경지식이 필요한가요?

국어공부에 배경지식은 필요할까? 그리고 중요할까?

당연히 필요하고 중요하다. 2019 수능시험의 경우 시험 분량이 200자 원고지 250장 분량이었다. 80분의 한정된 시간동안 읽어내는 것만도 지칠 듯하다. 이미 공부했던 지문이나 익숙한 내용을 담고 있는 지문이 나왔다면 쾌재를 부를 만하다.

그러나 일반적 의미의 배경지식과 국어적 의미의 배경지식은 다르다.

잠깐 옆길로 돌아가면,

위 포스트는 익숙한 텔레비전의 예능 프로그램일 것이다. 어쩌다 FC. 각 분야의 레전드들이 함께 하는 축구단이지만 초딩 축구부에게도 쩔쩔 매는 장면들을 보았을 것이다.

씨름왕이 축구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사격 금메달리스트가 축구를 잘하는 것도 아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면,

국어적 배경지식은 무엇일까?

반복되는 주제어가 있다. 그것이 국어적 배경지식이다.

문학의 경우 계유정난이나 일제 강점기에 대한 이해. 산업화로 인한 농촌 공동체 붕괴 현상. 독서 지문의 경우 양자역학의 불확정성 원리. 경제 논리 등이 국어적 배경지식이다.

국어는 시험의 한 과목이고, 따라서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시험에서 요구하는 배경지식이 필요하다. 

국어영역에서 반복되는 주제어를 파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