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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공부법

비문학 독서 (독서영역)

 

들어가기 전에

비문학 독해가 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학부모> 세대나 <언어영역> 세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비문학을 구조적으로 독해하면 한꺼번에 읽혀졌기 때문에 쉽다고 여겨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국어영역> 지문은 구조적 독해로써 읽혀지지 않습니다. 새로운 독해 방법이 필요합니다.


 

비문학 독서영역

비문학 독서 영역은 학생에 따라 체감 난이도가 가장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이면서 내신과 수능(학평) 연계율이 가장 떨어지는 부분입니다. 수능 시험에서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부분입니다. 2500자 분량의 지문 길이도 부담이 됩니다. 더 중요한 문제는 학생들이 일관된 학습 방법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극복 방법은 의외로 단순합니다. 독서영역은 반복되는 출제 요소가 있는데, 몇 가지 출제 요소(Tip)만 이해하고 수용하여 반복 훈련을 한다면 어렵지 않게 극복할 수 있습니다.

 

'독서' 출제 요소, 그리고 선택지에는 어떤 것들이 다루어지고 있을까?


먼저, 지문 유형

과거에는 '핵심어'를 부연 상술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출제 경향은 대비과정의 전개 방식이 두루 사용되고 있으며, 이 경우 대비과정 문제와 연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학, 기술, 경제 지문이 특히 까다롭게 다루어지는 것도 특징입니다. 최근에는 논리 지문도 까다로워졌습니다.

 

다음으로 출제 요소

독서 지문에서는 반복적으로 출제되는 요소가 있습니다.

1. '   '. 작은 따옴표가 붙어 있는 어휘(개념) 중심으로 출제가 됩니다.

2.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어휘(개념)는 출제가 됩니다.

3. 설명이 끝난 듯한데 예시(가령)가 나와 있다면 출제가 됩니다.

4. 대비나 과정의 전개 방식이 사용되었다면 그 부분은 출제가 됩니다.

 

중요한 것은 선택지(선지)

1. 학생들이 까다로워하는 과학, 기술, 경제 지문의 경우, 선택지에서 정답과 오답을 걸러내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면 ~한다. ~수록 ~한다. 이러한 서술이 있으면 반드시 선지와 관련이 있습니다.

2. 대비나 과정의 서술 방식이 사용되었으면 선지와 관련이 있습니다.

3. '그러나, 하지만' 뒤에 서술된 부분은 선지와 관련이 있습니다.

 

표, 그래프, 그림은?

학습 경험이 부족한 학생들은 표나 그래프, 그림이 나오면 어려워 합니다. 그것은 단지 학습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표나 그래프, 그림이 나와 있으면 '정말' 고맙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때로는 국어라는 과목이 '정말' 친절한 과목입니다. 

 

 

지문을 효율적으로 읽는 방법은?


많은 학생들이 비문학 독서영역에서 헤매는 까닭은 지문 읽기 방법이 틀렸기 때문입니다. 교과서 지문 읽듯이 읽어서는 극복 방법이 없습니다. 교과서 지문은 학습 후 충분한 소화 시간이 있지만 비교과 독서 지문은 순간 암기를 하여야 합니다. 읽기 포인트가 다르다는 뜻입니다. 

극복 방법은 정말 단순합니다. '핵심어'가 아닌 '화제어'에 눈길이 머무는 훈련만 하면 됩니다. 

'독서'영역은 '머리'보다는 '습관'이 결과를 좌우합니다. '습관'만 교정한다면 누구나 만족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습니다.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국어전문학원

Tel 507.6020